[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가수 이은미가 데뷔 30년을 앞두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의 '소희 CONNECTED'에서는 가수 이은미가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 날 방송에서 이은미는 "올해 데뷔 28년이다. 30주년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 소희는 "라이브 콘서트 1000회를 맞는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은미는 "2018년에서 2019년에 이르는 라이브 투어를 하면 중간에 1000회를 맞는다. 벌써 이렇게 됐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 소희가 대선배 가수 이은미에게 칭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희는 "제 친구들과, 저도 선배님의 노래를 많이 부른다. 그런데 너무 어렵다. "라고 말했고, 이에 이은미는 "그럼 한 소절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소희는 이은미의 '녹턴'을 불렀고, 이은미는 "아주 잘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나처럼 부르려고 하니 어려운 것이다. “본인스럽게 부르면 된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또한 리포터 소희는 "이은미 선배님 하면 라이브 콘서트, 무대 매너로도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이은미가 무대 도중 관객의 휴대전화로 직접 라이브를 녹음해 준 모습이 공개돼 화제에 오른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은미는 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 "원래 꿈은 특수학교 교사였다. 제 목소리를 들어 본 선배가 목소리에 재능이 있다고 말해줬다. 조지 벤슨의 'The greatest love of all'을 연습하면서 가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제 곧 30년차 가수이자 1000회 무대를 앞둔 가수 이은미는 "늘 지금이 마지막 무대여도 아쉽지 않는 무대를 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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