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가족들과 함께 오빠 이찬혁의 훈련소 퇴소를 축하했다. 

이수현은 2일 인스타그램에 "7주만에 딴 사람이 되버렸어으엉. 멋찌다 수료 축하해 필승!!"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이수혁의 근황을 알렸다.

이날 이수현과 부모님은 이찬혁의 훈련소 수료식을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이수현이 게시한 사진 속에는 무엇보다 피부가 까맣게 그을리고, 늠름해진 해병 이찬혁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굳게 다문 입술에 무표정한 이찬혁과는 달리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앞서 이찬혁은 지난달 18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자원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악동뮤지션은 SBS 'K팝스타2'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이찬혁, 이수현 남매 듀오로,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을 받았다. 그중 오빠 이찬혁은 지난달 18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군복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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