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최근 CF를 찍었다고 자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목요일의 코너 ‘전국지인자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김수용,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기자들이랑 이야기할 때 송은이, 김숙 이야기를 항상 한다. 두 분 덕분에 방송을 다시 하게 됐다고 늘 칭찬한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김숙과 송은이는 “부담스럽다. 그만 말해 달라”라며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숙은 김수용을 향해 "요즘 잘 나가시더니 얼굴이 좋아지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용은 흐뭇하게 웃어보이며 "최근 CF 하나를 찍었다. 11월 중순이면 방영이 된다. 근데 아직 뭔지는 절대 말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대답했다.

김숙과 송은이가 궁금해하자 김수용은 "음료류다. 아마 광고를 보는 순간 배꼽을 잡을 거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수용은"이제 피로회복제 잡아야 한다. 무좀 이런 것도"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숙과 송은이는 "음료 잡았고 게임, 화장품 잡고 굵직한 것 다 잡으셨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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