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보이그룹 '슈퍼주니어'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에서 멤버 최시원을 제외한 6인 체제로 녹화를 마쳤다.

최시원 관계자는 27일 오전에 "최시원이 지난 26일 진행된 슈퍼주니어의 '아는형님' 녹화에 불참한 것이 맞다.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는형님' 녹화는 멤버 최시원의 '반려견 관리 논란'이 불거진 이후 슈퍼주니어의 첫 방송 행보이다. 이날은 정규 8집에 참여하는 이특, 희철, 동해, 예성, 은혁, 신동이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주니어는 다음 달 6일 정규 8집으로 컴백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5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데빌(DEVIL)'과 '매직(MAGIC)' 이후 2년 2개월 만인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완전체 컴백이 채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 최시원이 반려견 관리 논란에 휩싸이며, 완전체 컴백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이에 최시원측은 슈퍼주니어 컴백 활동 참여 여부에 대한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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