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여행박사가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싱가포르 여행객들을 위해 시내 관광과 크루즈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1박은 시내 호텔에서, 2박은 겐팅 드림크루즈호에 탑승하여 싱가포르 앞바다를 항해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충분히 시내 관광을 즐기고 크루즈의 고급 호텔 컨디션까지 누릴 수 있는 1석2조의 상품이다.

다양한 문화와 오래된 역사가 공존하는 싱가포르의 매력은 끝이 없다. 깔끔한 도시, 안전한 치안으로 여자 혼자 가는 여행도 좋고 호텔과 레저 관광시설, 각종 쇼핑 플레이스는 연인과 자녀를 둔 가족 여행객 누구에게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 국가답게 섬과 섬 사이를 잇거나 강을 운행하는 해상 교통이 발전되어 있어 해산물 음식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어디를 가도 지척으로 바다와 강이 보이는데, 이 풍경 역시 이루어 말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이곳에서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 방법이 바로 크루즈다.

겐팅 드림크루즈호는 15만 톤급의 초대형 선박으로 높이만 해도 38층에 이르고 335m 길이와 높이 40m의 크기를 자랑하는 럭셔리 크루즈다. 총 3천352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객실의 70% 이상이 발코니 객실로 되어 대가족은 물론 단체모임 등 여행자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선내에는 각기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와 집라인 등 액티비티 시설은 물론 극장, 노래방, 스파와 헬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준비되어 있고 35개의 레스토랑과 와인바도 갖추고 있어 매일 맛있는 공짜음식에 입까지 즐거워진다. 기항지에서 맞는 재미 보다는 배 위에서 보내는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 보고 먹고 즐기기 위해 남은 시간을 쪼개어 써도 아까울 정도다.

여행박사 이혜진 동남아자유여행 팀장은 “이번 크루즈 여행 상품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지역 뷰도 감상할 수 있고 무제한 식사와 쇼 등 엔터테인먼트를 추가로 즐길 수 있어 싱가포르 자유 여행객 중 특급 호텔을 이용하고자 했던 경우라면 더욱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겐팅 드림크루즈호를 포함한 싱가포르 여행은 시내 호텔 1박과 겐팅 드림크루즈호 2박 객실료와 각종 세금,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여행자 보험을 모두 포함해 107만원부터 판매된다. 선내 뷔페와 정찬식, 선내 부대시설 및 각정 프로그램과 공연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선내팁도 포함된 금액이다. 2018년 1월부터 3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출발하며 선착순 예약자 4명에게는 99만원에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