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수지편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음악 프로그램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미쓰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지는 윤종신의 '좋니' 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감성무대를 만들었다

신인가수 미교 개사의 ‘좋니’ 여자 버전을 부른 수지를 향해 박진영은 "새삼스럽지만 너무 자랑스럽게 예쁘다며 ‘아빠미소’를 지었다.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수지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은 “재계약이 다가오는 시점에 4개월간 연락을 먼저 하지않았다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 “라고 말했다

수지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나를 데뷔를 시켜주고 지금까지 함께 일해준 사람들과 같이 더 일을 해보겠다고 결정을 했고 이에 계약조건을 본 박진영은 이건 뭐지’ 할 정도로 여우짓을 안했다 라고 덧붙였다.

이 날 수지의 ‘연기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여동생의 타이틀을 얻으며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어 KBS드라마 ‘빅’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영화 ‘도리화가’ 등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드라마퀸에 CF까지 섭렵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연기자와 가수 사이의 고민,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중”이라는 ‘23살’ 수지의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 보였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토크에 이어 수지는 자신의 마음이 가사로 담긴 솔로곡 ‘행복한 척’을 녹음하며 울기도했다고

이날 수지는 '좋니' 외에도 '어제처럼', 'Me', '행복한 척'을 부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수지의 출연으로 화제를 일으킨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이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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