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김우빈의 파파라치 추격전이 담긴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쌤소나이트 레드의 2016 신규 TV 광고 풀 버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캐치 더 레드(Catch the RED)’라는 콘셉트의 이번 광고는 스릴 넘치는 파파라치 추격전이 주 내용인 가운데, 장면 곳곳에 숨어있는 김우빈과 쌤소나이트 레드의 제품을 포착하는 재미 요소를 더해 긴장감 있게 제작되었다.

광고는 영화 ‘화양연화’를 연상시키는 듯한 묘한 분위기의 호텔방 장면으로 시작된다. 잠들어 있는 연인을 뒤에 두고 창 밖을 바라보던 김우빈은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커튼을 닫는다. 이어 장면이 전환되며, 백팩을 멘 채 달리고 또 달리는 김우빈과 그를 쫓는 파파라치들 간의 본격적인 추격전이 벌어진다. 조용한 밤거리, 수트로 바꿔 입은 김우빈을 향해 또 한번 파파라치가 질주하지만 김우빈은 백팩으로 셔터를 막아낸다. 그러나 방심한 순간, 결국 누군가에게 포착되며 광고는 끝이 난다.

쌤소나이트 레드의 제품을 캐주얼과 수트, 어떤 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부각시키는 동시에, 중요한 순간 꼭 필요한 키(key) 아이템이라는 것을 감각적으로 잘 풀어낸 스토리다. 이와 더불어 김우빈의 카리스마 연기, 중국 광저우 거리의 이국적인 모습, 그리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배경음악 등이 한데 어우러져 광고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광고 풀 버전 온에어를 기념해 SNS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쌤소나이트 레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oniteredkorea)에서 광고를 감상하고 영상 속 김우빈이 들고 있는 제품이 몇 종류인지 댓글로 캡쳐화면과 함께 정답을 맞히면 된다.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김우빈 백팩과 쌤소나이트 레드 에코백,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이번 신규 TV광고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게끔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추가해 보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며 “풀 버전 공개와 동시에 SNS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해보시고 다양한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쌤소나이트 레드의 TV 광고는 30초와 15초 버전으로 공개되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걸쳐 방영된다. 국내에서는 지상파 전 채널 및 ‘캐치 더 레드’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catch-the-red.com)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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