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일화가 이성균 대표가 201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올 한해 골프팬 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여자프로골프의 2015 시즌을 마무리하며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이성균 대표는 우리나라 여자 프로골프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앞서 일화는 지난 7월 용평 버치힐 골프 클럽에서 열린 제1회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성균 대표는 "이번 공로상은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국내 여자골프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화는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대회기간 동안 '초정탄산수 존'을 설치해 선수들의 드라이브샷이 해당 존에 들어갈 때마다 자선기금을 적립해 소외이웃에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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