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엑소 출신으로 중국에서 활동 중인 루한과 미모의 여배우 관효동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루한과 관효동의 소속사는 8일 중국 매체를 통해 “(루한과 관효동의 교제가) 사실이다”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의 교제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루한은 8일 정오 자신의 SNS(웨이보)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사람이 제 여자친구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관효동의 아이디를 태그해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드라마 ‘첨밀폭격’을 통해서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생인 관효동은 중국의 ‘수지‘라고 할만큼 중국에서는 떠오르는 신예 배우다. 중국에서 ‘국민 딸’,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7년 중국 여자 셀레브리티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루한과 관효동이 각각 90년생, 97년생으로 일곱 살의 나이 차이가 있지만 루한의 동안 외모와 관효동의 성숙한 분위기로 두 사람의 케미는 어색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엑소를 탈퇴한 루한이 활동 주무대인 중국에서 관효동과 열애 중임을 스스로 밝힌 것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루한은 더이상 엑소가 아니니 엮지 않았으면", "관효동이 제 나이 같지 않게 성숙해 보인다", "관심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루한은 국내에서 엑소 멤버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 건강 악화, 불공정한 대우 등을 주장하며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이탈, 중국에서 활동해왔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