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볼빨간 사춘기가 2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KT&G 상상마당 대치 아트홀에서 새 미니 앨범 ‘Red Diary Page.1’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썸 탈꺼야’와 ‘나의 사춘기에게’를 포함해 ‘BLUE’, ‘상상’, ‘고쳐주세요’와 오프라인 CD 트랙에만 담겨 있는 ‘썸 탈꺼야’(CHic ver.)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두 멤버 안지영과 우지윤이 6곡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층 더 기대를 높였다.

이날 볼빨간 사춘기는 “첫 쇼케이스라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데 많이 떨린다.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 거의 10개월 만에 나온 앨범인데 노래 잘 들어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리듬이 강점인 볼빨간 사춘기는 “단독 콘서트를 연말쯤에 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공연이나 다양한 페스티벌로 찾아 뵙겠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의 인사말을 했다.

한편 볼빨간 사춘기의 신보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