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가수 김완선이 "20년 넘게 몸무게 46kg 정도를 유지 중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5일(오늘)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김완선과 변진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완선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의 몸무게를 깜짝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였다.

이 날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진들은 김완선의 동안 미모에 감탄했다. MC 안정환이 "20년 넘게 몸무게 40kg를 유지하냐"는 물음에 김완선은 “20년 동안 몸무게 45~46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완선은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김완선은 "먹고 싶은 걸 다 먹는다. 먹고 싶은 거 내가 좋아하는 걸 맛있게 먹는데 조금 먹는다. 배 터지게 먹을 때도 가끔 있는데 그러면 그 다음날 굉장히 적게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완선은 "간단하게 먹을 때는 라면을 먹는데 개인적으로 라면을 너무 좋아한다. 자기 전에 내일 라면 먹을 생각에 너무 좋아하며 잔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라면 먹고 그럴 때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완선은 희망요리로 "중국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 육류보다는 채소 요리를 더 잘 먹는다"며 중식요리를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은 이연복과 김풍이 맞붙었다.

이연복은 대만의 전통요리인 소고기탕면과 대구 살 찜 요리인 '완선이는 이걸 먹고 웃지'를 선보였고, 김풍은 딤섬의 종류인 창펀 요리인 '김완섬'을 요리했다.

김완선은 이연복의 요리를 먹고 "매콤한 게 딱 대만에서 먹던 그 맛이 난다. 냉동 고기라 부드러움은 조금 덜하지만, 소스만으로도 대만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다"고 평하며 이연복의 손을 들어줬다.

두 번째 대결 상대는 미카엘과 샘킴이었다. 미카엘은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를 구운 '채소퀸'을 만들었고, 샘킴은 넓적한 면에 채소를 올려 롤 요리인 '채소를 말아요'를 요리했다. 김완선은 샘킴의 손을 들어줬다.

김완선은 샘킴의 요리를 맛보며 "맛이 깔끔하다. 전혀 느끼하지 않다. 마와 면이 잘 어울린다. '악마의 잼' 맛이 아로마 향처럼 은은하게 난다"고 샘킴을 승자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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