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정글의 법칙'최초로 족장없는 '정글의 법칙'이 펼쳐졌다. 그동안 생존의 달인, 족장 김병만이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터라 김병만의 부재는 컸다.

SBS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가 김병만 족장이 없이 정글에서 생존하고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피지’ 하이라이트 시사회에서 김진호 PD는 “김병만 족장이 없는 자리를 추성훈이 대신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를 준비하며 훈련중 척추 뼈를 골절당했다.

김병만은 미국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국내에서 재활치료 중이다. 그로 인해 김병만은 이번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 참여하지 못했다.

김병만의 빈자리는 추성훈이 대신 채웠다.

추성훈을 필두로 해병대 출신 오종혁, 김병만의 친구 노우진, 수영선수 출신 정다래, 에이프릴 채경, 로이킴, 딘딘, NCT 재현이 선발대로 참여했고, 류담, 이문식, 이태곤, 강남, 정진운, 아이콘 송윤형,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가 후발대로 참여했다.

이들은 김병만 족장이 없는 상황에서 추성훈의 리드를 받으면서 정글에서 놀라운 생존능력을 보였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과연 병만족장의 부재로 병만족들은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을까?
‘정글의 법칙 in 피지’는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