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남성 기능성 언더웨어의 대명사 라쉬반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살롱 인터내셔널 드라 란제리(2016 Salon International de la Lingerie, 이하 2016 파리 란제리쇼)’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 2016 S/S 컬렉션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파리 란제리쇼는 매년 1월, 3일간의 행사 기간동안 언더웨어, 수영복 등 총 34개국 480여 개 기업의 브랜드가 소개되는 53년 전통의 세계 최대 란제리쇼다. 해마다 열리는 여러 란제리쇼 중 가장 먼저 개최해 한해 세계 언더웨어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출하게 된 라쉬반은 이날 총 9회의 패션쇼 중 6회에 걸쳐 무대에 올라 2016 S/S 컬렉션 신제품 ‘레알 마드리드 세컨드 에디션 4종’과 ‘라쉬반 4종’을 선보였다. ‘레알 마드리드 에디션’은 지난 F/W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를 대표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선보였던 제품으로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어 화이트, 카리스마 블랙, 마드리드 블루, 엠파이어 레드 등 그라운드 위에서의 강렬하고 와일드한 진짜 남자의 감성을 라쉬반의 스포티하고 액티브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라쉬반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파리 란제리쇼에 작년에 이어 또 한번 진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컬렉션 제품은 물론 브랜드 특유의 3D분리 구조, 텐셀(Tencel) 소재 등을 인정받아 패션쇼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파리 란제리쇼와 같이 세계적인 패션쇼를 통해 라쉬반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한국 패션산업의 높아진 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리 란제리쇼에서 호평을 받은 2016 S/S 컬렉션 신제품은 3월 국내에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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