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예스24가 9월 3주 음반 판매순위를 발표했다.

9월 3주에는 타이틀곡 ‘DNA’를 비롯 11곡을 수록한 미니5집 [Love Yourself 承 ‘Her’]를 세상에 선보인 방탄소년단의 질주가 매섭다.

기승전결 시리즈 중 ‘승’에 해당하는 이번 앨범은 L,O,V,E 버전이 합쳐져 이루는 완결성이 중요한 형식으로 4종 앨범을 합친 패키지 앨범의 구매가 두드러지고 있다.

9월 18일 오전 7시 ‘가을아침’을 깜짝 선공개한 아이유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이 2위를 차지하며 본격 가을감성 앨범의 시작을 알렸다.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 여자친구와 EXO가 지난 주에 이어 상위권에 머무르면서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19일 발매되는 홍광호의 스페셜 앨범 [무대에서 보내는 편지]가 전주보다 다섯 계단 오른 5위를 차지, 뮤지컬 팬들의 집중 호응을 얻고 있다.

트와이스의 제주 여행기를 담은 화보집 [TWICEZINE Jeju Island Edition]과 갓세븐의 팬 미팅 현장을 수록한 DVD [GOT7 ♥ I GOT7 3rd Fan Meeting 달빛아래우리]도 각각 7위, 10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가요 앨범으로 가득 찬 금주 리스트에 반가운 클래식 앨범이 찾아왔다.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연주한 드뷔시의 피아노 작품집이 11월 16일 발매를 알리며 국내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차주에는 2016년 7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공연을 수록한 영상물 [EXO PLANET #3 - The EXO’rDIUM]가 9월 26일 발매될 예정이며, 래퍼 오왼 오바도즈의 첫 정규앨범 [Problematic]과 아이유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이 9월 25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OST 역시 25일 발매된다.(사진=방탄소년단 / RNX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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