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그룹 아이콘이였던 바비가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바비는 지난 14일 오후 6시 'LOVE AND FALL'와 더블 타이틀곡인 '사랑해'와 'RUNAWAY(런어웨이)'를 비롯해 총 10곡이 담긴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발표한 10곡 모두 바비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바비가 14일 발표한 솔로앨범 타이틀곡 '사랑해'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15일 오전 7시 기준, 지니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벅스와 소리바다 등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기록하며 성공적인 솔로의 시작을 알렸다.

기존의 힙합 스웨그, 강렬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바비는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앨범명부터 타이틀곡까지 '사랑'을 강조한다. Mnet '쇼미더머니3' 등 그동안 바비가 보여준 이미지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분위기이다.

바비는 "부드럽고 스윗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사랑'이라는 주제를 두고 많은 곡을 썼다. 웹툰 '남과여', 영화 '라라랜드' 등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만남의 순간은 영화처럼 멋지고 로맨틱하지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알게되는 그런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상 보여드리는 모습을 보여드리다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대가 된다. 로맨틱한 모습, 서정적이고 밤에 듣기 좋은 노래를 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는 자체가 기쁘다." 라며 앨범발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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