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하나투어가 기독교방송 CBS와 함께 일본 규슈의 성지순례지를 돌아보는 크루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5월24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3박4일의 가벼운 일정으로, 기존 유럽으로 향하는 성지순례상품에 비해 시간적, 경제적 제약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약 2,0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는 75,000톤급 하나투어 단독 호화 크루즈를 이용하는 본 상품은 크루즈 여행 특유의 여유로움을 체험하면서, 기항지 관광을 통해 일본 규슈 지방의 기독교 성지순례지도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가사키에선 '26인 성인 순교지', '처자 이별 바위', '호쿠바루 처형장'을, 사세보에서는 '마츠우라 사료 박물관' '자비에르 교회'등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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