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 함께'가 오는 12월 20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23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신과 함께'가 오는 12월 20일 개봉된다"고 밝혔다.

영화 ‘신과 함께' 개봉소식에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봉 날짜를 홍보하기도 했다.

영화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에 온 망자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 영화계 최초로 1, 2편을 동시 기획하고 촬영한 작품이다.

앞서, 영화 ‘신과함께’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불리는 이번 '신과 함께'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저승 재판에 동행하는 저승 삼차사역을 맡았으며 차태현은 저승 삼차사와 49일 동안 7번의 저승 재판을 받는 의로운 망자 '자홍' 역을 맡았다.

오달수와 임원희는 저승 재판의 진행을 돕는 판관으로, 이경영, 장광, 정해균, 김수안 등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저승 재판관으로 등장한다.

또한 이정재는 저승세계를 총괄하는 '염라대왕'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전해졌다.

한편 오는 12월 20일 개봉할 '신과 함께'는 현재 막바지 후반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