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는 CRJ 시리즈 항공기를 이용한 슈리 항공(Shree Airlines)의 새로운 소형 제트기 서비스 론칭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스피어스(David Speirs)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자산 관리부문 부사장은 “슈리 항공이 봄바디어의 CRJ 시리즈 해외 운항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CRJ 시리즈 항공기는 지역 노선 네트워크 혁신에 핵심적 역할을 해 왔다. 두 대의 CRJ200과 한 대의 CRJ700 항공기를 이용해 네팔 지역 고정익 항공기 운항을 시작한 슈리 항공이 큰 성공을 달성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네팔의 슈리 항공은 첫 도입한 CRJ200 항공기로 2017년 8월 11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애닐 마난다(Anil Manandhar) 슈리 항공 사장은 “우리는 네팔 운송 수요 중가에 대응할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물색 중에 있다. CRJ200과 CRJ700 항공기를 이용한 새로운 소형 제트기 서비스 런칭은 우리 회사의 성장 역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다”면서 “CRJ 시리즈는 검증된 효율성 및 신뢰성을 기반으로 국내 운송을 향상시키는 한편, 슈리 항공이 향후 역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핵심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슈리 항공은 3대의 CRJ 시리즈 항공기를 모두 제3자를 통해 구매했다. CRJ 시리즈 소형 제트기는 공통적으로 항공사에 유연성을 제공하고 특정 시장 요구에 따라 업체들이 항공기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 CRJ 시리즈 항공기 운항사 가족은 90개 이상 국가에서 여객을 수송하는 120개 이상의 항공기 소유사 및 항공사를 포함한다. 현재까지 해외 운항사들이 보유한 항공기단이 기록한 비행 시간은 도합 5000만시간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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