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진욱 기자 =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그룹 워너원의 데뷔 쇼케이스 '프리미어 쇼콘'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케이블 TV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되었으며 최종 11명의 멤버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날 아이돌 그룹 최초로 데뷔 무대를 고척 스카이돔에 하게 된 그룹 워너원은 약 2만여석의 전석을 매진시켰다. 또한, 쇼콘에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을 비롯해 수록곡 대부분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올킬하며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그룹 워너원의 데뷔 무대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쇼케이스(Showcase)’와 ‘콘서트(Concert)’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타이틀곡 후보였던 ‘활활(Burn It Up)’과 타이틀 곡 ‘에너제틱’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활활’은 카리스마와 칼군무 퍼포먼스가 돋보이며 ‘에너제틱’은 강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날 워너원은 "여러분을 보니 너무 설레고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공연이 끝날 때까지 확실하게 즐겨달라. 오늘을 시작으로 끝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공개 후 국내 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그룹 워너원의 무서운 돌풍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