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가 ‘달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17년도 올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 여름·겨울 캠프, 추석선물, 장학금 지급 등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달(月)달(Swee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마을 보듬기 사업으로 서울 금천, 용인 기흥, 경기 이천을 중심으로 총 예산 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7월에도 물놀이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금천구 소재 14개 지역아동센터 200명의 아동들이 참여하였다.

한 센터장은 부족한 정부 지원금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들을 제공받아 오랜 시간 원없이 물놀이를 할 수 있었고 휴가철 가족들과 함께 여행가는 친구들을 부러워만 했던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방학이 되면 지역아동센터는 개학이 된다“며 ”오전부터 찾아오는 아이들과 하루 종일 생활하는 센터에 사회적 관심을 더 부탁드리며 이런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돌아본 후원자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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