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긴박한 레이스와 치열한 두뇌싸움의 만남, 한 치도 눈을 뗄 수가 없다.

20일 방송된 XTM 남자들의 리얼타임 레이싱 게임 '타임아웃' 4회에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배경으로 사생결단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번 레이스는 인천 송도 도심서킷을 출발해 카약 레이스 후 각자의 킬링 플레이어를 찾아서 제거하면 마지막 남은 자가 우승하는 게임으로, 멤버들의 치열한 레이싱 대결 뿐만 아니라 치열한 두뇌싸움까지 전개돼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타클한 승부가 이어졌다.

여기서 은지원의 영특한 두뇌가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동요에 맞춰 원숭이는 사과, 사과는 바나나를 찾아 제거해야 하는 '꼬리잡기' 미션에서 원숭이를 선택받은 은지원은 번뜩이는 재치를 발휘, 노예권을 모든 아이템을 알고 있는 제작진에게 사용한 것.

생각지도 못한 은지원의 계략에 제작진은 울며 겨자 먹기로 은지원에게 오현민이 사과라는 사실을 알려줬고 그 때부터 은지원은 모든 플레이어들을 쥐락펴락하며 게임을 리드해 나갔다.

한편 XTM '타임아웃'은 각종 '탈 것'을 가지고 펼치는 레이싱 버라이어티. 출연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이동수단을 가지고 주어진 시간이 제로가 되기 전에 최종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해야 승리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XTM에서 방송된다. (사진 = XTM '타임아웃' 4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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