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진욱 기자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은 KBS의 7번째 학교 시리즈로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선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박진석 PD, 걸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 배우 김정현, 장동윤, 한주완, 한선화, 설인아, 박세완, 서지훈, 그룹 SF9 멤버 로운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선화는 극 중 청순미모의 소유자이나 깡 하나로 순경생활을 버텨온 학교 전담경찰관 한수지 역을 맡았다. 경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액션은 필수인 상황. 실제로 하이라이트에서도 불량학생을 화려하게 제압하는 장면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한선화는 액션신을 소화한 소감으로 "이미 촬영이 끝났지만 '아직 제가 몸이 녹슬지 않았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학교 2017’은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한 성장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오는 17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