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진욱 기자 = 2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에이핑크 6집 미니앨범 'Pink UP'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범의 전화로 에이핑크 쇼케이스는 특공대가
문제가 없는지 미리 철저한 점검을 했고, 회사에서도 10여 명 정도의 경호원을 배치해 경호를 강화했다.

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늦은 오후 4시 5분에 시작됐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차분하게 수록곡 'Eyes' 무대로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쇼케이스가 진행 되면서 정은지는 "누구 하나 욕심 내지 않고 활동한 것이 7년 동안 함께한 팀워크가 장수 비결인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FIVE'는 반복되는 일상 속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응원송으로 신사동 호랭이가 작업했다.

한편,  에이핑크의 6집 미니앨범 'Pink UP'에는 타이틀 곡 'FIVE'외에 아기자기한 멜로디와 노랫말의 '콕콕', 리더 박초롱이 작사한 '아이즈(Eyes)', SNS를 하다 생길 수 있는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좋아요!', 발라드 곡 '에버그린(Evergreen)'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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