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의 살해협박과 관련, 막내 오하영이 팬카페를 통해 현재 심경을 밝혔다.

오하영은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를 통해 "우리 팬더들"이란 제목으로 심경글을 게재했다. 오하영은 "어젯밤 불미스러운 일로 우리 팬더들 가족들 회사분들 주변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며 "처음에 저희도 이야기를 듣고 놀라기도 불안하기도 또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속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보다 팬더들이 더 걱정하고 있을 것 같아 저희는 무엇보다 그게 더 걱정되더라구요. 핑순이들은 열심히 컴백 준비하면서 연습도 하고 또 조심하고 있으니 우리 팬더들 걱정말아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에이핑크는 악플러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아 경찰이 소속사 사무실과 연습실로 출동하는 소동이 있었고 소속사 측은 "살해 협박범의 신원을 빠른 시일 내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26일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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