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진욱 기자 =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가 압도적인 60%의 예매율을 뽐내었다.

기존 시리즈에서 리부트 된 2017년 버전 '미이라'는 유니버설 픽쳐스의 '다크 유니버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개봉일에 하루 앞서 언론시사회에서 공개된 '미이라'는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거스를 수 없는 운명에 맞서는 톰 크루즈와 그런 그를 택한 아마네트의 대결은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톰 크루즈는 '미이라'에서도 극한 액션에 도전했다. 지킬 박사로 변신한 러셀 크로우 또한 이야기의 중심에서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 배급 UPI 코리아)는 고대 이집트 미이라를 발견한 후 의문의 사고를 당한 닉(톰 크루즈)이 수천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와 맞닥뜨리는 과정을 담는 영화. 기존 '미이라'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톰 크루즈 특유의 액션이 담겼다.

 '원더우먼', '캐리비안의 해적5'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 영화들 홍수 속에서 '미이라'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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