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진욱 기자 =  '불타는 청춘' 서정희가 어린아이같은 순수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울릉도 편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정희는 멤버들을 위해 손수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일찍 잠에서 깨 오징어잡이에 나선 김국진, 박재홍, 김광규를 마중하며 손수 커피를 내려준 뒤 무사 뱃길을 위해 기도까지 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정희는 세 사람이 떠난 후  아침 산책에 나섰다가 류태준을 만났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 바닷가로 향했다. 서정희는 처음 겪는 자유로움에 어린아이처럼 바다를 뛰어 다녔다. 류태준은 신난 서정희 옆을 묵묵히 지키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서정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런 경험을 자유롭게 한 적이 없다. 멈출 수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류태준 역시 천진난만한 서정희의 모습에 '세상에 처음 나온 아이 같은 느낌'이다. "이런 자연을 보면서 이렇게 감탄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참 오랜 시간 외롭지 않았나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서정희는 류태준, 장호일과 함께 나리분지를 찾았다.  서정희는 차로 이동 중 창 밖을 보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리분지 도착한 서정희는 일행과 함께 걸으며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언급, 속마음까지 털어놓으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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