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홍성룡 기자 = 29일 오후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이정섭감독,배우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황찬성, 고보결, 도지원, 박시은, 백승환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는 설렘과 애틋함이 공존하는 드라마로 달콤함과 서정적인 멜로를 넘나들며 2017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로맨스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작진은 박민영이 연우진(이역 역)-이동건(이융 역) 두 남자와 그려갈 가슴 시린 사랑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배우 박민영은 단경왕후 신씨역을 맡는다. 중종반정이후 진성대군이 왕 위에 오르면서 함께 왕후에 올랐으나 반정 공신들에 의해 7일 만에 폐위되는 비운의 왕비역이다.

결국 중종과 생이별한 단경왕후는 평생 남편을 그리워하다 일생을 마감하게 된다. 이처럼 박민영은 그동안 맡은 역과는 이미지가 전혀 다른 비운의 단경왕후 신씨역을 맡아 슬픈 멜로의 중심에 서게 돼 새로운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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