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영호)이 15일 이용고객 40명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투표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을 맞이하여 장애인선거 편의 지원을 위한 시설 견학 및 투표체험으로 실시되었으며, 장애유형에 구분 없이 국민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를 행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00(지체2급)은 “몸이 불편해서 투표를 굳이 해야 하나 했는데,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도 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셨기에 이번 총선에는 꼭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체험을 마련한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은 현재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명예관장으로 활동 중이며 장애인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곧 다가오는 4월 13일 총선에는 편의시설지원을 통해 모든 장애인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선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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