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황금연휴가 이어진 5월초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어린이 2만여명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예방을 위한 목걸이를 달아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국의 다양한 놀이동산, 공원, 경기장, 박물관, 박람회장, 관광명소 등 사람들이 많이 몰려 미아발생률이 높은 장소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목걸이 달아주기’를 진행하였으며 2만여명의 어린이가 본 캠페인에 참여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나들이에 좋은 계절이다 보니 연중 미아발생률이 가장 높다. 2015년의 경우 연간 미아발생건수가 1만9,428명에 달했고 그 중 찾지 못한 아이는 210명에 이른다.

부스운영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누리단(중학생), 한별단(고등학생), 한울회(대학생) 단원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 했으며 동물풍선만들기 체험, 포푸리 방향제 만들기, 보드게임체험, 사랑의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동시에 진행해 나들이 가족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은 체험형 청소년활동 및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사회적 약자 및 국내외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희망사과나무)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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