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태경 기자 = 드라마 '완벽한 아내' OST가 음반으로 출시된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15일 드라마 '완벽한 아내'의 여운을 이어갈 OST 음반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완벽한 아내' OST 음반은 극의 완성도를 높인 주옥같은 명곡들로 구성됐다. 첫 주자로 참여한 조유진(체리필터)의 '난 나니까'를 시작으로 SBS 예능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공대악보녀'로 이름을 알린 아녹의 '시간이 지나면'까지 총 8곡의 트랙과 미공개 스코어 트랙 9곡이 더해졌다.

이번 OST에 참여한 마상우는 '히말라야', '악의 연대기', '공조'와 '위대한 조강지처'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음악 부문을 총괄해온 실력있는 음악감독이다. '완벽한 아내' OST 또한 품격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이름과는 반대로 돈과 사랑, 복까지 없는 주부 심재복(고소영)에게 닥치는 미스터리한 사건, 사고들을 코믹하고 스펙터클하게 그려내 많은 이들의 큰 사랑 속에 지난 2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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