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이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국립대구과학관 일대에서 토마토 축제를 연다.

토마토 빨리 먹기·높이 쌓기, 토마토 풀에서 금반지 찾기, 토마토 무게 맞추기 등 체험 거리를 마련한다.

체험에 쓰는 토마토는 못난이 끝물로 축제가 끝나고 퇴비로 활용한다.

하루 두 차례씩 토마토 파스타 경연대회와 토마토 샌드위치 만들기 행사도 한다.

입장권은 대인 6천원, 소인(36개월∼13세 미만, 65세 이상) 5천원이다.

입장권 판매금은 농가수익 보존, 축제 예산 등으로 사용한다.

2015년 처음 시작한 축제는 지난해 30만명이 다녀갔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tomato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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