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태경 기자 = 밴드 혁오 '오혁'이 오는 13일,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2017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월디페)'에 최근 정규 1집 앨범‘23’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혁오의 프로트맨인 오혁과 킹맥이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23#이 출연을 확정했다.

국내 정상급 디제이·프로듀서인 킹맥이 진행하는 ‘킹맥프레젠트 오프 셋 스테이지’에 출연하는 오혁은 킹맥과결성한 *23#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공개된비-프리, 브라이어체이스, 구스범스, 메이크원은 힙합과 EDM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또한 오혁이 출연하는 ‘킹맥프레젠트 오프 셋 스테이지’외에도 국내·외 정상급 디제이/프로듀서들이 출연해 주목을 끈다. 

16세의 나이로 데뷔해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프랑스의 천재 뮤지션마데온(Madeon)과 “Faded”, “Alone” 등의 히트 싱글을 연달아 발표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떠오른 앨런워커(Alan Worker), 2016년 “The Ocean”으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스웨덴 출신의 마이크 페리(Mike Perry)를 비롯해 보져스(Borgeous), 술탄+셰퍼드(Sultan+Shepard), 익시젼(Excision), 준코코(Juncoco), 플래쉬핑커(Flash Finger), 프란츠(Frants), 가렌즈(Garenz), 레이든(Raiden)등이 라인업으로 발표됐다.

2016년 아시아 페스티벌로는 최초로 전 세계 최고의 EDM 페스티벌 중 하나인 데프콘.1(Defqon.1)의 기획사인Q-Dance와 제휴를 맺어 Q-Dance만의 음악, 불꽃, 레이저가 하나가 된 엔딩쇼와 직접 디자인한 메인스테이지를 선보여 큰 화제를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EDM 페스티벌답게 독자적인 정체성을 지켜가고 있는 월디페는그간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다다라이프(Dada Life), 펜듈럼(Pendulum) 등 EDM씬(scene)에서 가장 핫(Hot)한 디제이들이 내한 공연을 가져 화제가 되었으며 매해 평균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5월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워터워”, “사일런트 디스코”, “축제마을” 등 월디페만의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큰 호평을 받았으며 티켓은 1일권 85,000원, 양일권 125,000원티켓이 판매된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를 비롯한 예스24, 티몬 등 예매처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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