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태경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 콘서트를 연다. 

정은지는 10일 오전 10시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으며 오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첫 솔로 콘서트 `다락방`을 개최한다. 

지난달 4월 10일 미니 2집 `공간` 공개를 앞두고 진행한 Vlive에서 "솔로 소극장 라이브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극했던 정은지는 2개월여만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은지의 첫 솔로 콘서트 `다락방`은 가까이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다. 팬들과 함께 많은 음악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은지의 첫 솔로 콘서트 `다락방`은 멜론 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 인터파크 및 멜론 티켓에서 일반 티켓이 오픈된다.  

한편, 에이핑크로 데뷔한지 5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해 막강한 음원파워를 자랑하며 `솔로 여가수`로서 입지를 다진 정은지의 솔로 콘서트는 일찌감치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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