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선글라스 브랜드 씬넘버포(SCENE NUMBER FOR, 이하 씬넘버포)가 25일 공식 론칭했다.

씬넘버포 선글라스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마지막 회에 주인공 허준재(이민호)가 착용해서 첫 공개된 후 ‘이민호 선글라스’로 화제를 일으켰다. 드라마를 통해 소개된 제품은 실제로 극의 내용을 반영하여 배우 이민호에게 가장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이후 제품들 역시 이민호의 공항 패션으로 공개되며 이민호 팬들과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씬넘버포는 셀럽을 통한 이슈화와 함께 국내 최초로 글로벌 아이웨어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디자인력과 제품력을 동시에 확보하였다. 세계적으로 실력이 인정된 아이웨어 전문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서 제품력을 높이고, 타 브랜드와 디자인적인 차별성을 갖춘 다양한 라인을 콜렉션으로 선보인다.

씬넘버포의 콜렉션은 다양한 테마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2017년 브랜드의 공식 론칭과 함께 소개할 첫 번째 테마는 ‘SCENE in the CITY’다. 씬넘버포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밀라노 콜렉션과 서울 콜렉션으로 선보이며 각 콜렉션은 테마에 맞춰 밀라노 또는 서울의 감성을 담은 트렌디한 제품들로 구성하였다.

밀라노 콜렉션(Milano Collection)은 글로벌 명품 아이웨어 디자이너로 유명한 로베르트 루쏘(Roberto Russo)가 디자인한 선글라스이다. 펜디, 미우미우, 페레가모 등의 유명 아이웨어 디자이너 로베르토 루쏘가 밀라노 콜렉션만을 위해 디자인 한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유럽 특유의 다양한 색감과 견고한 제품 느낌을 아시안핏으로 재해석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씬넘버포의 최고급 유니크라인으로 준비한 이번 밀라노 콜렉션 라인은 6월 중 소비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 콜렉션(Seoul Collection)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자유로운 도시 감성을 담았다. 선글라스 전문 브랜드인 비방트(VIVANT), 아나크(ANARK)와 협업을 통해서 서울의 드라마틱한 모습이 씬넘버포 선글라스로 표현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씬넘버포는 ‘미디어 피쳐링(Media Featuring)’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제품을 선보이며 기존의 방식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이미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미디어 피쳐링으로 제품을 세상에 첫 공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착장하는 셀럽, 미디어 특성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디어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미디어 피쳐링된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미디어와 연계성 있는 제품을 씬넘버포 브랜드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씬넘버포 임하영 브랜드 매니저는 “씬넘버포만의 감성으로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선글라스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브랜드,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이슈를 낳을 씬넘버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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