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태경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가 일본에서 7번째 싱글 앨범 `Bye Bye`를 발매하고 한류 걸그룹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에이핑크는 29일 일본에서 타이틀 곡 `Bye Bye`와 수록곡 `파피프페PON!`이 수록된 7번째 싱글 앨범 `Bye Bye`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Bye Bye`는  댄스 튠을 기반으로 슬픈 멜로디에 희망적인 가사를 얹어 완성한 곡으로 봄에 경험한 이별을 계기로 한걸음 더 어른이 되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No No No`, `My My`, `LUV`, `Remember` 등 에이핑크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S.Tiger의 작품으로 에이핑크의 새로운 히트곡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Bye Bye` 뮤직비디오는 전체적으로 파스텔 톤의 핑크빛이 감도는 화면으로 에이핑크만의 청순미를 극대화시켰으며 꽃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화사한 꽃잎이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8월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썸머타임(Summer Time)`이 타워레코드 데일리 종합 차트 1위,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오르며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고 이번 앨범 역시 차트 상위권을 장악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핑크는 일본 7번째 싱글 `Bye Bye` 발매를 기념해 일본 현지에서 릴리즈 이벤트와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29일에는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3월 30일 쿄토, 4월 1일 도쿄, 4월 2일 고베에서 릴리즈 이벤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나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사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4월 15일 국내에서도 팬미팅 `소문난 6공주`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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