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세계 속에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의 기술인 인삼열매 아위버섯 발효액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되었다.

해당 특허는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어 5번째로 해외 특허 등록이 결정된 것으로 아미코스메틱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유럽 특허 등록 결정이 된 인삼열매 아위버섯 발효액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는 독일,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에 등록 지정할 계획이다. 이 특허의 주요 성분인 인삼열매 추출물은 일반 추출물과는 달리 아위버섯 균사체로 발효시켜 제조되는 발효액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것으로 일반 진생베리 추출물과 대비해 피부 탄력 증대 및 진정 효과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미코스메틱은 영양 성분이 집약되기 시작하는 4년생 이상의 인삼의 인삼열매 추출물을 아위버섯 균사체를 이용하여 발효하였다. 아위버섯균사체에 의한 생물전환기술(Bio-conversion)을 통해 추출물 내 유효성분들의 함량이 증가하고, 고분자 물질은 세포가 더욱 흡수되기 쉬운 저분자로 분해되어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특허는 현재 국내 등록된 특허(등록번호: 10-1345735)로 아미코스메틱이 소유한 자연주의 브랜드 퓨어힐스(Pureheals) 진생베리 라인(Ginsengberry Line)의 주요 성분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자사의 베스트셀링 옴므 라인인 비알티씨(BRTC) 타임리버싱 옴므 제품에도 함유되어 있다.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은 화장품에 대한 국제적인 기술력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연구개발을 통해 발굴한 소재와 아미코스메틱의 바이오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 연구개발로 2020년까지 아시아 TOP10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새로운 특허 등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동일 내용으로 미국, 인도, 유럽, 특허협력조약(PCT) 등에 현재 출원되어 심사 중에 있는 특허들도 등록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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