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태경 기자 =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대표로 가수 데이비드 오와 '남남북녀;에 출연 중인 새터민 임지현이 선서했으며 '올해의 대중예술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대중예술상 수상자는 대한가수협회 가수 김흥국, 슈퍼모델 이선진, 미스터셰프 강레오, 개통령 이웅종, 탑디자이너 이석태,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최선임, 리포터 김지연 등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스타교수들이 수상했으며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한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매 년 독특한 입학식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 2003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쌀 행사'이다. 축하 화환 대신 쌀, 라면 등을 기부 받아 강남구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이며 올해에는 쌀과 라면 뿐만 아니라 사료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사료는 화성개때월드 등 유기견보호소에 현장에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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