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2016년 남성 컬렉션 쇼가 1월 11일(영국 현지 시간), 영국 런던 켄징턴 가든에서 열렸다.

“Something old, something new, something borrowed, something blue,” 테마로 열린 이번 쇼는 버버리의 기존 레이블을 결합 (전, 프로섬, 런던, 브릿) 하여 선보인 첫 번째 컬렉션이다.

이번 남성 컬렉션은 트렌치코트, 탑코트, 더플 코트, 밀리터리 피 코트와 파카, 새로운 형태의 백인 사첼과 새로운 슈즈 형태인 드라이버와 더비 슈즈를 포함한 주말을 위한 릴렉싱 핏으로 재정의한 아우터의 형태를 기념하며 선보여 졌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최근의 2015년 11월에 선보였던 여성 프리 컬렉션룩도 포함 되어 있다.

특히 이번 남성 쇼에서는 빈티지 트렌치 코트를 복원한 것이 인상적이다. 

전세계의 20세기 말 트렌치 코트를 복원하여 클래식한 트렌치와 모던함의 조화를 선보였다. 동시에 보머 자켓과 퍼퍼, 필드자켓 등의 실루엣 아우터를 소개하여 런웨이 룩 뿐만 아니라, 포멀한 룩과 위켄드 룩의 밸런스 있는 룩을 소개 하였다.

사첼 백과 드라이버, 더비 슈즈, 스니커즈, 양면 사용이 가능한 체크 스코티시 우븐 캐시미어 스카프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새로운 컬렉션의 키 아이템은 버버리 홈페이지 Burberry.com에서 10일 간 구매가 가능하며 이 기간에 구입하는 상품들은 매장에 판매되기 전에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이름이나 이니셜로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항상 디지털 테크놀러지를 도입해 온 버버리는 이번 쇼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선보였다. 지난 1월 8일, 애플 TV에 버버리 앱을 런칭 하며 남성 쇼를 앱(app)을 통해 세계적인 고객들에게 라이브로 생중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버버리 홈페이지Burberry.com과 트위터,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와 라인을 통해 쇼를 생중계했으며, 뿐만 아니라 스냅챗, 인스타그램, 라인, 시나 웨이보, 핀터레스트, 애플 뮤직, 유쿠, 카카오와 위챗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도 쇼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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