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과 대한노인회 반곡관설동분회(회장 염준수)는 13일 도로교통공단 원주 신청사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로교통공단의 생명 살리기 역할 및 설립목적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과 상호 우호증진, 교류 등을 통하여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지니고 있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면 희망의 새 시대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며, 우리의 만남을 시작으로 원주시의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미래를 펼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공제되는 코로드 기금과 노사공동 사회봉사조직인 ‘KOROAD(코로드)봉사단’ 운영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 돕기,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사랑의 밥 퍼 행사, 행복한 동행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지난 47년간 고령화 문제대책과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복지증진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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