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한국코스튬플레이협회가 지난 8일에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6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 했다.

한국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 협회의 정헌호 초대협회장은 본 협회의 출범으로 한국에서 게임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가 신 창조경제를 이끄는 한류 문화로서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협회가 출범했음을 공표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류문화의 중심에 한국코스튬플레이(한국 코스프레)가 한국, 중국, 동남아를 넘어 세계 게임계에 우뚝설 것이라며 출범사를 발표했다.

또한 신 개념의 걸그룹 프로젝트인 판타지걸스 육성도 발표하였다. 본 걸그룹은 게임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캐릭터 중심의 걸그룹으로서 새로운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 문화를 선도하고 한국 게임케릭터를 전세계에 알리 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국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 업체는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홍보부족과 폐쇄된 문화라는 인식 때문에 그동안 소수 매니아들의 컨텐츠로만 치부 되여져 왔었지만 협회 출범을 계기로 코스튬플레이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또한, 이번 협회의 출범을 계기로 코스튬플레이에 대한 홍보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한국코스튬플레이협회 정헌호 초대협회장과 함께 한국 최고의 코스튬플레이 대표 업체인 2AO DESIGN 김형선대표, RZ COS 박지훈 대표 , COSIS 송경환 대표가 협회의 부회장단을 맞았으며,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협회장이 고문으로 취임하여 게임 산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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