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예스24 12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김용택 시인이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시 101개를 모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인기 드라마 tvN ‘도깨비’에 등장한 이후 3주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Q&A, 컬러링, 다이어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후속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내려간 7위에 자리했다.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를,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17위를 유지했다. 자존감을 올리는 셀프 코칭법을 알려주는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도 3위 자리를 지켰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인 열정과 끈기를 그릿으로 정의하는 <그릿 GRIT>은 네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다. 용기와 지혜를 선물하는 혜민 스님의 잠언을 엮은 365일 마음 달력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은 5위로 열 계단 껑충 뛰어 올랐다.

방송인 김제동의 힐링 에세이 <그럴 때 있으시죠?>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6위를 지켰고,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분석한 2017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7>는 8위로 네 계단 상승했다. 기욤 뮈소의 로맨스 스릴러 소설 <브루클린의 소녀>는 9위를 유지했다. 과학적, 실전적 접근으로 공부의 본질과 실질적인 공부법을 제시하는 <완벽한 공부법>은 10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해리포터 마지막이자 여덟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2부>는 네 계단 내려간 11위에, 1부는 세 계단 내려간 13위에 머물렀다.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는 한 계단 올라 12위에 자리잡았고, 폐암 말기 판정 받은 신경외과 의사의 마지막 2년을 담은 <숨결이 바람 될 때>는 두 계단 올라 14위를 차지했다. 기욤 뮈소의 소설을 세계 최초로 영화화한 동명영화의 원작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한 계단 내려간 15위에 자리했다.

10만부 돌파를 기념해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스페셜 에디션>은 다섯 계단 내려간 16위를 기록했다. 하루 한 가지 질문에 답하며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다이어리북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18위를 유지했고, 미국과 영국 주요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책에 선정된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19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20위를 지켰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그 애>가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Colors Of The Wind(컬러스 오브 더 윈드)>는 2위에,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 씨’ 작가 한설희의 공감 에세이 <나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3위에 자리했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법을 제시하는 <습관 혁명>은 4위에 올랐고, 성인 로맨스 소설 <심연>은 네 계단 내려간 5위에 머물렀다.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 처방전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는 6위로 두 계단 올랐고, 자존감을 지키면서 건강한 까칠함을 갖기 위한 5단계 솔루션을 담은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는 7위에 진입했다. 로맨틱 판타지 소설 <바람은 은빛 숲에 머물고>는 다섯 계단 내려간 8위를, 성인 로맨스 소설 <크리스마스의 청혼>과 <그녀의 아찔한 크리스마스>는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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