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범죄 액션영화 ‘마스터’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스터는 개봉 5일 만에 300만을 돌파하는 등 빠른 흥행속도로 연말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루돌프와 많이있어’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마스터’가 예매율 32.5%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으며 동물들의 오디션을 소재로 한 뮤직 애니메이션 ‘씽’은 예매율 17.5%로 2위를 차지했다.

행성을 파괴하는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쳐야 하는 작전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예매율 13.1%로 3위에 올랐다.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뮤직 드라마 ‘라라랜드’는 예매율 10.3%로 4위를 차지했고 김남길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는 예매율 5.1%로 5위에 올랐다. 차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예매율 4.9%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주에는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주연의 ‘사랑하기 때문에’가 개봉한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차태현이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 밖에도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 주연의 파격 드라마 ‘여교사’와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패신저스’가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