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방송인 맹기용, 가수 한소아, 작사가 제이큐가 지난 22일 기후난민 국제구호단체 W-재단이 2017년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를 위해 진행하는 ‘연말 자연보전모금 캠페인'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캠페인에 동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세 사람은 좋은 의미의 행사인만큼 이번 캠페인에 흔쾌히 동참했으며, 앞으로 재능기부 뿐 아니라 모금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W-재단은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국제 구호 단체로 남태평양,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의 기후난민 발생 개발도상국에서 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지구를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22일 오후 4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서울 명동 예술극장 사거리에서 72시간 동안 판도라TV, 다음카카오, 팟캐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방송도 진행하며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금 방송에는 윤일상, 홍석천, 서문탁, 홍진영, 김준호, 박준형, 고우리, 김우빈, 장혁, 에디킴, 홍수아, 아이오아이(I.O.I) 등 100여명의 연예인이 참여하며, 이번 모금의 수익금 전액은 생태계 복원 및 멸종 위기 동물 지원, 자연보전 공익 캠페인 등 세계 자연보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맹기용은 최근 한류 관광을 목적으로 중국에서 제작된 ‘LOYO IN KOREA’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출연하는 등 중국 내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제이큐는 올해 엑소, 샤이니 등과 작업한 앨범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는 등 작사가이자 뮤지션으로 올해 누구보다 왕성하게 활동을 펼쳤다. 한소아는 지난달 신곡 ‘내가 이럴려고’를 발표했으며 국내외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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