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배우 조민기가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옥빈, 김소은, 채서진, 김재원, 김지한, 온주완 등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스타군단과 한 식구가 되었다. 

올해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강인하면서도 애틋한 부성애를 지닌 태조 왕건 역을 그린 조민기는, 정극과 시대극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브라운관 뿐 아니라 스크린과 무대를 넘어, 지난 2015년에는 SBS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숨겨둔 예능감까지 과시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사진전을 열며 프로 사진작가를 능가하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대학교수로서 강단에서 교육에 힘을 쏟는 모습으로 많은 배우 지망생들과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을 사고 있다. 

윌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배우 조민기와 한 가족이 되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 

유수의 작품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는 사랑받는 배우로, 또한 후진 양성에 힘쓰는 교육자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민기씨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계속해서 도전을 멈추지 않을 조민기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 영화 ‘사의 찬미’로 데뷔한 조민기는 MBC ‘욕망의 불꽃’, SBS ‘투윅스’, MBC ‘황금무지개’, MBC ‘화정’,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숱한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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