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30만 관객을 돌파했다.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뮤지컬 드라마 ‘라라랜드’ 역시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14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주에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마스터>와 뮤직 애니메이션 <씽>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마스터>가 예매율 51.1%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마스터>는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사기 범죄 조직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 액션영화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주연의 <라라랜드>는 예매율 14.3%로 2위를 차지했다. 동물들의 오디션을 소재로 한 유쾌한 뮤직 애니메이션 <씽>은 예매율 10.1%로 3위에 올랐다.

<판도라>는 예매율 7.8%로 4위를 차지했고 김윤석, 변요한 주연의 판타지 드라마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예매율 6.6%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포켓몬 더 무비 XY&Z -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은 예매율 2.6%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주에는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한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단숨에 행성을 파괴하는 데스 스타가 완성되기 전에 설계도를 훔쳐내야 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루돌프와 많이있어>와 로맨틱 코미디의 원조 격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가 재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