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도우사주타로’가 익명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1월부터 휴대폰을 통한 전화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화를 통해 사주와 타로뿐 아니라 작명, 이름풀이, 개명, 상호, 예명, 운세와 택일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지나 ‘병신년(丙申年)’에는 새로운 소망을 갖고 신년운세를 보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1년 간의 건강운, 재물운, 연애운, 이직 등에 대한 고민 상담과 문제를 알고 미리 대비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신년운세 보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인간의 길흉을 알아보고자 하는 욕망에 의한 오래된 풍속 중의 하나이다. 요즘도 직장인들 10명중 7명은 신년운세를 점쳐보며 한해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지데이라는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운세를 보는 사람중 연말 연초 길흉화복을 알아보기 위해 점집을 찾는다는 사람이 30%를 넘는다. 이미 용하다고 소문난 점집은 이번달 말까지 예약이 꽉 차있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대전 세종에 위치한 ‘도우사주타로’의 도우 선생은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이나 젊은세대에서도 전화상담을 원하는 분들이 많다”고 밝혔다.

‘병신년’을 맞아 신년계획을 실천함에 있어 사주와 타로는 용기를 복돋아 주기도 하며 때론 조심성을 길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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