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도내 대학생 대상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실무 교육은 실제적인 환경시료 분석기술을 전수해 도내 대학생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추진되는 교육이다. 지난 2013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매년 2회씩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는 수질 및 대기분야 환경기초실험실습과정, 유해물질분석 과정 등 3개 분야에 도내 대학생 각 6명씩 18명이 참여한다.

연구원이 그동안 수료 교육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만족도는 100%,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86%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김구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향후 취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인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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