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3주 연속 총 16주간 1위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했다. 해리포터 마지막이자 여덟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2부>는 2위에, 1부도 3위를 나란히 자리를 유지했다.

자존감을 올리는 셀프 코칭법을 알려주는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과 방송인 김제동의 힐링 에세이 <그럴 때 있으시죠?>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인 열정과 끈기를 그릿으로 정의하는 <그릿 GRIT>은 네 계단 뛰어 올라 6위에 안착했고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는 7위를 지켰다.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로맨스 스릴러 소설 <브루클린의 소녀>는 정식 출간과 동시에 네 계단 오른 8위에 진입했다.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직접 보고 느낀 대통령의 글쓰기 노하우를 다룬 <대통령의 글쓰기>는 세 계단 내려간 9위에 머물렀다.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분석한 2017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7>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11위를 지켰고 전업주부가 15채 아파트를 보유하게 된 경험담을 풀어낸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는 12위로 여섯 계단 껑충 뛰어 올랐다.

출간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국내 팬들을 찾아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은 출간과 동시에 13위에 자리잡았고 공부의 신 강성태가 공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성태 66일 공부법>은 한 계단 내려간 14위를 기록했다.

감성적인 따뜻함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표지로 재탄생한 스페셜 리커버 에디션 <미움받을 용기 (리커버_만물상)>은 1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과 공무원 수험서 <2017>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씩 내려간 각각 16위와 17위에 머물렀다. 10만부 돌파를 기념해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시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18위로 두 계단 올랐다.

세계 최초로 기욤 뮈소의 소설을 영화화하며 화제를 모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19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헌법에 담긴 사회적 정의와 가치를 알려주는 시민을 위한 헌법 해설서 <지금 다시, 헌법>은 20위에 진입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브릿마리 여기 있다>가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여기사 카일라의 혼담>은 2위에,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 처방전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는 3위에 자리잡았다.

이 외에 강성태의 <강성태 66일 공부법>은 4위에,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의 <대통령의 글쓰기>5위, 성인 로맨스 소설 <소유>는 6위, 성격 리폼 강의서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은 7위에 안착했다.

재벌 그룹 비서들의 기발한 도둑질을 다룬 소설 <도둑비서들>은 네 계단 내려간 8위를 차지했으며 소설, 시, 인문학 등 불멸의 고전을 모은 <열린책들 세계문학 베스트40>은 9위, 성인 로맨스 소설 <스폰>은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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