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사진작가 노상현이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전시 페이지 업노멀에 사진전시 ‘Some other time’를 개최한다.

차가워진 공기만큼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11월 중턱, 사진작가 노상현은 개인사진전 ‘Some other time’을 통해 전통적인 한국고유의 가을풍경을 아름답게 선보인다.

설악산과 속리산 그리고 충청북도 보은군 산외면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대 자연을 다시금 관람객의 가슴 속에 가득 메워준다.

소설 ‘주홍글씨’의 작가 ‘너대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은 “나는 집에 틀어박혀 가을 햇살만큼 소중한 것을 낭비하는 일을 견딜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얼마나 가을햇살의 풍경이 찬란하고 아름다운지를 강조했다.

노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내가 느낀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인터넷이라는 공간속에서 관객분들과 잘 소통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1973년 출생한 사진작가 노상현은 서울과기대 금속공예학과(학사)와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주얼리디자인학과(석사)를 졸업했다.

2003년 논문집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 청구전을 하였으며 지금까지 개인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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