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데뷔부터 남다른 그룹이 등장했다. 바로 ‘힐링돌’ 모모랜드 이야기다.

모모랜드는 10일 0시 데뷔 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걸음마를 뗐다. 이날 오후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데뷔 무대까지 무사히 치러내며 팬들과 정겨운 인사를 나눴다.

모모랜드는 ‘엠타운트다운’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잠시 동안 검색어에 노출된 것과는 달리 약 2시간 동안 상위권을 유지하며 남다른 호응을 증명해 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데뷔에 앞서 쇼케이스는 물론 라디오 출연 등은 물론 모모랜드의 데뷔 인터뷰 역시 포털 사이트 연예 페이지 메인 화면에 노출되며 네티즌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갓 데뷔한 신인에게 이같은 관심이 쏟아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엔 모모랜드가 첫 선을 보였던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린 각종 K-POP 페스티벌 출연, 스쿨어택 콘서트 등 쉼 없는 행보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데뷔 앨범의 완성도도 큰 관심의 이유로 꼽힌다. 이단옆차기, 라이머, 신사동호랭이, 텐조와타스코 등 프로듀싱 어벤져스가 총출동한 앨범에, 야마앤핫칙스 배윤정 단장의 안무까지 더해지며 팬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가 완성된 것.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부터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더욱 분발해, 설렘과 힐링을 선물해드릴 수 있는 모모랜드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11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뮤직뱅크’를 비롯해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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